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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드웨어 리뷰.포토뷰/HDD

WD WD My Passport NEW Essential SE 1TB 체험단-1부

by lovenabi 201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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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D My Passport Essential SE 1TB 외형편


본 리뷰는 이정시스템이 주최하고, 아이후기닷컴과 인터파크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리뷰입니다.

많은 유저들은 필드에서 찍은 사진과 평소 즐겨 듣는 노래나 좋아하는 영화 등의 다양한 데이터들을 휴대가 간편한 외장하드, PMP, USB 메모리 등의 주변기기를 이용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외장하드의 경우 데스크탑에 장착되는 하드 못지 않게 그 용량이 커지고 있으며, 휴대성이 용이한 USB 메모리나 PMP는 용량이 외장하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필자의 경우 잦은 지방 출장시 간단한 문서의 경우 USB 메모리에 저장하기도 하고, PMP에 넣어 이동하지만 휴대성 외엔 이들의 용량이 작아 3.5인치 외장하드를 사용하곤 합니다. eSATA 외부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3.5인치 외장하드의 경우 데스트탑에 장착된 하드 중 백업용 하드 하나를 장착해서 평소엔 집에서 사용하다 출장중엔 외장하드로 사용하지만 매번 그렇게 반복하기엔 별도의 어뎁터까지 휴대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WD My Passport Essential SE 1TB 체험단 소식을 접하고, 딱 제가 원하던 거구나란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간단한 개봉기와 WD My Passport Essential SE 1TB의 외부형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환경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각계층에서 Green campaign을 벌이고 있으며, 사람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색상이 녹색이라고 합니다. WD My Passport Essential SE의 패키지는 이런 점들을 염두한 것인지 녹색 바탕에 White & Yellow 폰트로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 패키지 전면의 경우 좌측 상단에는 WD 로고와 모델명인 My Passport Essential SE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1TB의 용량으로 외장하드지만 용량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WD SmartWare를 통해 간편하게 백업과 복구를 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가 용이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중앙 우측에는 WD My Passport Essential SE의 실루엣이 인쇄되어 있으며, 좌측 하단에는 SmartWare와 강력한 보안솔루션과 3년 품질보증 등이  아이콘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제품의 용량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WD My Passport Essential SE는 micro USB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 아닌터라 전용 케이블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패키지 좌우측면의 모습입니다. 요란하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패키지 뒷면의 모습입니다. 봉인실이 상단에 보이며, 한글과 영문을 포함한 4개국어로 된 간단한 제품 설명이  상단에 인쇄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보안솔루션과 3년 보증과 함께 고객센터의 연락처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샤무드 재질로 보이는 동봉된 파우치 입니다. 다소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WD My Passport Essential SE가 쉽게 들어가진 않기도 합니다. 쿨링에도 도움이 되진 않을 것으로 여겨지며, 휴대시 보관용 정도 밖에 쓸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 패키지를 개봉하였습니다. 플라스틱 완충제 속포장재에 담겨 있는 WD My Passport Essential SE입니다.


▲ 아래에는 micro USB 케이블과 설치 퀵 가이드, 제품보증 설명서가 담겨 있습니다.




▲ 원 안의 손잡이를 당겨 덮개를 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mini 타입의 USB가 아닌 micro USB 커넥터가 채용되었습니다. 국내최초라고 언급되어 있긴 한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커넥터가 아닌터라 케이블의 호환성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커넥터에는 걸쇠가 부착되어 있어 다소 뻑뻑하여 사용중 케이블이 쉽게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전용케이블 분실시 다시 케이블을 구매하거나 구하는 동안에는 외장하드를 사용을 못한다는 부분에서는 단점이 아닐 수 없겠군요.


▲ 동봉된 설치 퀵 가이드와 품질보증 설명서 등입니다.


▲▼ 전반적으로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를 하여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데 반해 잔흠집과 먼지, 지문등에 약한 단점 또한 동반되기도 합니다. 기존 출시된 WD My Passport Essential Edition (15×83×110mm) 제품에 비해 두께가 조금 더 두꺼워졌습니다.(18×83×110mm) 이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 내장된 하드의 용량이 커진 것에 의한 것으로 구매전 주의를 요합니다.
(다나와 제품 DB와 WD 공식 홈페이지상의 DB에서는 바르기 표기되어 있지만 아이후기 제품설명에서는 기존 제품중 320, 500GB와 같은 사이즈로 표기되어 있어 DB 상의 사이즈 표기를 통일시 해야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측 하단에는 WD 로고가 있으며, 아랫면에는 micro USB 포트만 있습니다. WD My Passport Essential Edition 의 경우 micro USB 를 통해 데이터 통신과 함께 전원을 공급받게 됩니다. 별도의 어뎁터를 휴대하지 않아도 되는 점에서는 좋은 점이라 생각되네요. 각 모서리는 라운딩 마감처리되어 딱딱한 외장하드의 기존 이미지와 달리 부드러운 면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케이스는 내장된 하드와 접착식으로 부착이 되어 있는 것인지 분리할 수 있는 나사는 볼 수 없었습니다.



▲ 상단에는 아무런 문양없이 하단에만 작은 WD 로고가 있어 자잘한 문양이 들어간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한결 깔끔해 보이기도 합니다.


▲▼ 하단의 모습입니다. 네 모서리에는 고무재질의 받침대가 부착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모델명이, 하단에는 다양한 인증마크들이 보입니다.



▲ USB 메모리와 비교해서 WD My Passport Essential SE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쉽게 이해가 되는 모습입니다. 각각의 USB 메모리는 7×14×43mm와 9×22×81mm로  18×83×110mm의 WD My Passport Essential SE의 크기가 쉽게 짐작이 가시리라 여겨집니다.


▲ 걸쇠가 있어서 탈부착시 다소 뻑뻑하지만 쉽게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3.5인치 외장하드의 경우 별도의 어댑터까지 휴대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WD My Passport Essential Edition 는 micro USB케이블만 휴대하면 되어 한결 휴대가 용이합니다.


▲ 다소 간소해보이는 구성입니다.




1부 소결

장점
1. 하이그로시 마감재질로 다소 고급스러워 보이는 케이스
2. 작은 사이즈와 USB 케이블만으로 전원 및 데이터 전송이 되어 휴대가 용이하다.
3. 3년 품질 보증의 신뢰감


아쉬운 부분
1.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로 인해 먼지와 잔흠집, 지문에 취약
2. micro USB를 채용하여 케이블의 호환성이 떨어진다.
- 전용 케이블 분실 시 케이블을 구하는 동안에는 제품을 사용할 수 없어 케이블 관리가 중요
3. 에어홀이 보이지 않는 케이스
- 기존 알루미늄 케이스에 비해 쿨링이 다소 부족한 플라스틱 재질의 케이스는 상대적으로 쿨링에 효과적이지 못 할 것이다.


WD에서 출시된 여러 제품들의 DB와 일반 외장하드 케이스를 살펴본 결과 외부 전원을 사용하지 않는 한 eSATA 포트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인지 자체 전원을 사용하는 제품들의 경우 eSATA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체 전원만으로는 eSATA에 필요한 전력을 끌어오기 힘들기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해야하는 eSATA 방식은 생략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교적 작은 크기에 1TB라는 고용량을 지원하는 WD My Passport Essential Edition의 외형에 대해 설펴보았습니다.

2부에서는 WD My Passport Essential Edition 의 설치와 성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