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케이스 전문 기업인 InWin에서 Intel UCFF 플렛폼 대응 케이스인 UltraTop K3 리뷰입니다.
제품에 대한 소개에 앞서 Intel UCFF 플렛폼에 대응하는 Intel NUC 제품에 대해 짧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해당 플렛폼의 M/B는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상태이며 M/B에 CPU가 기본 장착되어 케이스와 함께 반본체 형태의 베어본이 년초부터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인텔 NUC관련 링크 : http://www.intel.co.kr/content/www/kr/ko/motherboards/desktop-motherboards/nuc.html
인텔 NUC DC3217BY 가격비교 싸이트 제품 정보 : http://prod.danawa.com/info/?pcode=1899007
인텔 NUC DC3217BY 인텔 공식싸이트 제품 정보 : http://www.intel.co.kr/content/www/kr/ko/motherboards/desktop-motherboards/desktop-kit-dc3217by.html
인텔 NUC DC3217IYE 가격비교 싸이트 제품 정보 : http://prod.danawa.com/info/?pcode=1899073
인텔 NUC DC3217IYE 인텔 공식싸이트 제품 정보 : http://www.intel.co.kr/content/www/kr/ko/motherboards/desktop-motherboards/desktop-kit-dc3217iye.html
InWin UltraTop K3는 인텔의 소형 플렛폼인 UCFF 플렛폼에 대응하는 Intel NUC(Next Unit of Computing)에만 대응하는 소형 케이스입니다.
▲ 많이 사용하는 표준 ATX보다 작은 micro-ATX 가 있으며 이보다 작은 M/B로 mini-ITX 플렛폼이 있습니다.
▲ mini-ITX 플렛폼보다 작은 플렛폼으로 nano-ITX, Pico-ITX, mobile-ITX 플렛폼이 있으며, UCFF 플렛폼은 가로 세로 100 × 100mm로 pico-ITX와 가로 길이는 동일하지만 세로 길이가 좀 더 긴 플렛폼으로 nano-ITX와 pico-ITX 플렛폼 사이의 크기로 생가하면 됩니다.
▲ 사진상으로는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로 세로 길이가 100 × 100mm 밖에 되지 않는 소형으로 손바닥에 올려놓아도될 정도의 크기입니다.
인텔에서는 NUC 제품으로 4종의 보드와 반본체 형태의 키트를 출시하였으며 이중 2종의 반본체가 현재 국내에서 년초부터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상의 모델은 NUC D33217GKE.
InWin 공식 싸이트 UltraTop K3 제품 정보 : http://www.in-win.com.tw/2012_ULTRATOP/k3.html
▲▼ 패키지 외형입니다. 수령 당시 조금 묵직한 무게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무게보다는 동봉된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로 인한 무게감이었습니다. 패키지의 크기는 작은 mini-ITX 케이스가 담겨 있을 법한 크기이기도 합니다.
제조사인 InWin의 로고와 모델명인 UltraTop K3가 여러 곳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 상자를 개봉하면 다시 제품을 종이완충제로 보호하고, 아래에는 전원케이블과 어댑터가 작은 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한 편입니다. 케이스 본체와 mSATA 대신 2.5인치 SSD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컨버터를 제공하며, 120W 용량의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 그리고, 흑백 실루엣의 이미지로만 구성된 설명서를 제공합니다.
▲ 전면과 상하단에는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 있어 잔흠집 방지를 위한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 상단 우측면에는 쿨링을 위한 에어홀이 타공되어 있으며, 좌측 전면쪽에는 한개의 USB 2.0 포트를 제공합니다.
▲ InWin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제품과 전면부의 디자인이 조금 다릅니다.
▲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좌측에서부터 랜포트, 2개의 HDMI 포트, 2개의 USB 포트와 전원 포트, 산업용을 위한 2개의 시리얼 포트를 지원합니다.
▲ 체결된 나사를 제거하면 상판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 좌측에는 M/B가 장착되는 부위고, 우측은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내부 USB 확장포트를 제공합니다.
▲ M/B 장착부의 덮개를 분리하면 다른 형태의 I/O 쉴드와 SSD 체결용 나사, 접착식 받침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 노랑색 원내 체결된 나사를 제거하면 USB 케이블이 장착된 뭉치를 분리할 수 있게 됩니다.
▲ USB가 장착된 뭉치에 가려있던 SATA 전원, 데이터 커넥터가 보이게 됩니다.
▲▼ M/B 서포트의 길이는 기존 케이스에 사용되던 서포트보다 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유는 다른 플렛폼과 달리 CPU와 칩셋이 M/B 하단에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방열판과 쿨링을 위한 블러워 팬이 M/B 하단에 장착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 legitreviews.com에 올라온 리뷰 중 NUC 하단의 모습을 소개한 부분이 있어 관련 내용을 함께 올립니다.
M/B 아래에서 쿨링이 이뤄지게 됩니다.
원본 출처 링크 : http://www.legitreviews.com/lian-li-pc-n1-intel-nuc-replacement-case-review_2141/2
▲ 좌측은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mini-ITX 플렛폼의 보드입니다. InWin UltraTop K3의 노랑색 박스에 UCFF M/B가 장착이 되기 때문에 mini-ITX와 크기에서 얼마나 작은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수령당시 장착되어 있는 I/O 쉴드 대신 다른 타입의 M/B를 구입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다른 형태의 I/O 쉴드와 SSD 체결용 나사, 접착식 받침대가 동봉됩니다.
▲ 상단은 기본 체결되어 배송되는 I/O 쉴드이며, 하단은 케이스 내부에 동봉되는 I/O 쉴드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한개의 HDMI 포트 대신 2개의 썬더볼트 포트를 제공하는 점이 다른 부분입니다.
▲ 한쪽면에는 SSD를 걸 수 있는 걸쇠가 있어서 이쪽면에 SSD를 먼저 끼운 뒤 다른 면의 나사홀을 통해 나사 체결로 SS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 화살표 방향으로 뭉치를 밀어주면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게됩니다.
▲ NUC 제품들에는 M/B 기판에 일반적인 SATA 포트가 없으며, mSATA 타입의 SSD만 장착할 수 있는 미니 PCIe 슬롯만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2.5인치 SSD를 사용하고자 할때는 위의 컨버터를 이용하여 미니 PCIe 슬롯에 컨버터를 장착한 뒤 케이스 내부의 SATA 케이블을 연결하여 2.5인치 SS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무선 네트워크를 구성하지 않을 경우 mSATA 타입의 SSD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2.5인치 SSD/HDD를 확장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흑백의 실룻엣으로만 이루어진 사용자 설명서입니다. 간단한 영문이나 한글 조차 없어서 조립이 서툰 유저의 경우엔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NUC라는 UCFF 플렛폼이라는 독특한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라이트 유저는 아니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간단한 설명조차 제공되지 않는 다는 부분에선.... 음....
▲ 위에서 소개되었던 컨버터 사용예입니다.
▲▼ 120W 용량의 어댑터 사양입니다. 어댑터는 유저들에게 어느 정도 잘 알려진 AcBel 에서 제조합니다.
▲▲ 국내에는 아직 M/B(CPU가 기본 장착된) 의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반본체 형태의 제품 2종만 출시되어 있습니다.
CPU+M/B+케이스로 구성된 이들 반본체는 가격비교 싸이트 최저가 390,000원과 422,450원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모리와 mSATA타입의 SSD 또는 2.5인치 SSD만 구입하면 간단한 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리테일 시장에서는 아직 가격적인 부담을 넘어서기에는 위축된 하드웨어 시장에서 시간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NUC보다는 조금 크지만 mini-ITX / mini-DTX M/B의 가격이 예년보다 저렴해졌으며, 다양한 인텔 CPU들이 저렴하면서 성능이 좋아진 상태이기도 하니 NUC 시스템의 활용은 공간적인 활용도만 생각하기엔 다양한 조합과 이를 통한 가격적인 부분, 성능까지 고려한다면 UCFF의 길은 순탄치는 않을 것입니다.
CPU도 유저 임의로 선택이 가능한 M/B 형태로 판매가 된다면 UCFF 시장은 mini-ITX 시장과 함께 느리긴 해도 앞으로 시장성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