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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드웨어 리뷰.포토뷰/VGA

His HD6790 Turbo ICEQ-Q 의 성능은?

by lovenabi 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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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His에서 새로운 VGA인 HD6790 Turbo D5 1GB ICEQ-X(이하 HD6790 Turbo라 칭함)이 출시 되었습니다. HD6790은 코어클럭이 840MHz, 메모리 클럭이 4200MHz인데 반해 HD6790 Turbo는 코어클럭이 900MHz, 메모리 클럭이 4400MHz로 팩토리 오버클럭된 제품입니다. 국내외 리뷰를 통해 HD6790의 성능은 HD5770과 HD6850 사이에 있음이 알려진 상태입니다.

과연 팩토리 오버클럭된 HD6790 Turbo의 경우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은 어느정도인지 리뷰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가 많은 관계로 1부 외형편과 2부 성능편으로 나눠 진행이 됩니다.

2부 성능편에서는 기본클럭과 함께 코어클럭을 1000MHz, 메모리클럭을 4800MHz로 오버클럭한 뒤 진행하였습니다.

 

 

2. 패키지 외형

 

▲▼ 패키지 전면입니다. 제조사인 His의 로고가 좌측 상단에 위치하며, 6mm, 8mm 각각 2개의 히트파이프와 45장의 방열판, 85mm팬으로 구성된 쿨러로 인해 쿨링성능이 양호하고, 팬 소음이 정숙함을 알려주는 아이콘이 우측 상단에 보입니다. 팩토리 오버된 제품임을 알리는 아이콘도 함게 보이네요. 앱솔루트코리아를 통해 무상2년, 유상1년 3년의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패키지 좌측면의 모습입니다. 모델명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패키지 구성품에 대해 아이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패키지 우측면입니다.

 

 

 

▲▼ 패키지 후면부입니다.

 

 

 

 

 

▲▼ 얇은 겉 패키지를 개봉하면 다시 회색톤의 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상단에는 부속품들이 따로 수납되어 있으며, 제품은 아래에 얇은 플라시틱 속 포장재에 담겨 있습니다.

 

 

▲ 플라스틱 포장재가 얇은 데다 제품 아래에는 얇은 완충재 한장이 받치고 있어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 보호에 대한 안전설계는 다소 미흡한 모습입니다. 플라스틱 속 포장재의 경우 깔끔해 보이긴 하나 완충재가 충격방지용으로는 보족한 인상입니다. 차라리 에어캡 포장재가 좀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배송받았을 당시 외부 패키지나 속 패키지는 멀쩡하지만 플라스틱 포장재 모서리는 부서진상태로 배송이 되어 제품에는 이상이 없으려나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제품에는 이상이 없지만 충격방지를 위한 포장은 깔끔함도 좋지만 좀 더 실용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HD6790 Turbo의 외형

3-1. 외형

 

 

▲▼ 기판의 길이는 약 241mm로 268mm급의 대형 제품들에 비하면 다소 짧은 모습입니다. 필자가 테스트에 사용한 ATX M/B의 폭을 넘지 않는 길이라 깊이가 깊지 않은 케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시스템에서 사용이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어릴적에 사용했던 플라스틱 필통을 연상케하는 쿨러 덮개는 유저에 따라 외형적 만족도에서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여겨집니다. 처음 패키지를 개봉하자 마자 어 필통같네 란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 퀄리티가 양호한 쿨러는 6mm, 8mm 히트파이프 두개씩 사용되었으며, 45장의 방열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2개의 mini DP 포트, 1개의 HDMI 1.4a 포트, 2개의 DVI 포트(싱글 링크 DVI, 듀얼링크 DVI) 등 다양한 출력 포트를 제공합니다.

 

 

 

▲ 4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PWM 기능을 지원합니다. 

 

▲ 2개의 6핀 보조전원 포트를  제공합니다.

 

 

 

 

 

 

 

 

3-2. 기판과 쿨러

 

▲▼ 쿨러를 분리해보았습니다.

 

 

 

 

 

 

 

 

 

 

▲ CHiL semiconductor사의 CHL8214 디지털 컨트롤러를 채택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지원하리라 여겨집니다.

 

 

 

 

 

 

 

 

 

 

 

 

 

 

 

▲ 쿨러의 퀄리티가 좋아서 인지 비록 싱글 팬이지만 쿨링성능은 양호한 편이었으며, 팬 소음 또한 비교적 정숙한 편이었습니다.


 

4. 동봉된 부속품들과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소개

 

▲ 한글로 된 사용자 설명서, 드라이버 CD, DVI 젠더, 스티커, CF 브릿지와 2개의 6핀 보조전원 연장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 PCB 기판 길이 비교를 위해 테스트에 사용된 VGA들을 찍어보았습니다.

가장 위에서부터 GTX275 왕대박 896MB, HIS HD6790 Turbo 1GB, JETWAY GTX560 Ti 1GB, Sapphire HD6850 1GB, Zotac GTX460 1GB AMP 입니다. (※ 실테스트에서 GTX275는 제외, PCB 기판 길이 비교용으로만 사용되었음)

GTX275 왕대박의 경우 PCB 기판 길이는 다른 GTX275 제품들과 동일한 약 268mm 지만 장착된 트리플 쿨러로 인해 전체 제품의 길이는 약 293mm가 되며 3개의 PCI 슬롯을 차지합니다.

HIS HD6790 Turbo 1GB는 약 241mm로 PCI 슬롯 2칸을 차지합니다.

JETWAY GTX560 Ti는 PCB 기판 끝과 쿨러 덮개 끝이 일치하며 길이는 228mm, PCI 슬롯 두칸을 차지하게 되며, Sapphire HD6850 1GB의 경우 약 218mm로 2개의 PCI 슬롯을 차지합니다.

마지막의 GTX460 1GB는 기판의 길이는 약 209mm지만 장착된 쿨러로 인해 전체의 길이는 약 218mm 정도 되며, 역시 2개의 PCI 슬롯을 차지하게 됩니다.

 

 

▲ 테스트에 사용된 VGA들의 출력 포트 비교 모습입니다.

위에서부터 Zotac GTX460 1GB, Sapphire HD6850 1GB, JetWay GTX560 Ti 1GB, HIS HD6790 Turbo 1GB 입니다. 가장 다양한 출력 포트를 지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보조전원 커넥터의 모습들입니다. Sapphrie HD6850 1GB만 1개의 6핀 보조전원을 사용하며 나머지는 모두 2개의 6핀 보조전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 내부 완충재가 다소 미흡해 보이며, 쿨러 덮개의 외형은 유저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출력포트를 제공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퀄리티가 양호한 쿨러를 채용하여 쿨링 성능 또한 양호한 편입니다.
일반 ATX M/B 폭을 넘지 않는 약 241mm 길이로 깊이가 깊지 않은 케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케이스와 시스템에서 사용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5. 성능 테스트

 

 

▲ 최대한 소음을 줄여 소음 테스트를 하고자 소음 테스트시에만 사용한 FSP 400-60TNF(FSP Zen400 Fanless OEM 제품) 입니다.

 

▲ 테스트 시스템 사양입니다.

CPU : Intel Core i5-750(3.8Ghz O.C.)
CPU cooler : Thermolab Trinity
M/B : Gigabyte GA-P55A-UD6
RAM : OCZ DDR3 PC3-10666 CL7 Platinum 2G × 4
VGA : HIS HD6790 Turbo D5 1GB ICEQ-X

         JETWAY GTX560 Ti ICON D5 1GB

         ZOTAC GeForce GTX460 AMP DDR5 1GB
         SAPPHIRE Radeon HD6850 1GB eMTek
HDD : SATA3 WD 1TB Caviar Blue

PSU : NCTop powerplus 850W(실테스트용)

         FSP 400-60TNF(FSP Zen400 Fanless OEM 제품 - 최대한 소음을 줄여 소음 테스트를 하고자 소음 테스트시에만 사용)
Fan : Warp 120mm

Fan Con. : NCTop iGuard
Case : Turex DIY 4.0
OS : Windows 7 Ultimate KR 64bit

전력계 : Wattman HPM-100A

소음계 : CEM DT-805L

디지털 온도계 : TES1314

 

▶ Wattman HPM-100A를 이용하여 실시간 시스템의 소비전력을 측정하였습니다. 1초마다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최대 소비전력을 결과로 사용하였습니다.

▶ VGA와 300mm 거리에 위치시킨 CEM-805L 소음계를 이용하여 소음을 측정하였습니다.

FurMark 1.9를 이용하여 로드(Xtreme Burning Mode)를 걸어 준 상태에서 소음을 측정, 최대 소음값을 취합하였습니다. 소음측정시에만 PSU를 FSP 400-60TNF로 사용하고 나머지 모든 테스트에서는 NCTop Powerplus 850W를 사용하였습니다. 소음테스트시 Warp fan은 사용치 않고, Trinity 번들팬만 최저 rpm으로 고정하였으며, 나머지 테스트에서는 Warp fan과 Trinity bundle fan 모두 1000rpm으로 고정한 뒤 진행하였습니다.

※ 테스트 당시 실내소음도 : 35.1~35.2dB

▶ HIS HD6790 Turbo D5 1GB ICEQ-X의 경우 디폴트 클럭(GPU 900MHz, Memory 4400MHz)과 카탈리스트를 이용한 오버클럭(GPU 1000MHz, Memory 4800MHz)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Sapphire HD6850 1GB의 경우 디폴트 클럭(GPU 775MHz, Memory 4000MHz)과 카탈리스트를 이용한 오버클럭(GPU 850MHz, Memory 4800MHz)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Zotac GTX460 1GB AMP는 GPU 810MHz, Memory 4000MHz로 팩토리오버클럭된 제품으로 추가 오버클럭없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JETWAY GTX560 Ti D5 ICON의 경우 디폴트 클럭(GPU 823MHz, Memory 4008MHz)와 EVGA Precision을 이용하여 오버클럭(GPU 900MHz, Memory 4800Mhz)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테스트에 사용된 드라이버 버전 : NVIDIA - 270.32, ATI catalyst - 11.4

▶ 테스트에 사용된 모니터는 Dell U2311H로 모든 테스트는 1920X1080의 해상도에서 진행이 었습니다.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아 3DMarkVantage의 경우 High와 Performance를 테스트하였습니다.

▶ 진행한 모든 테스트에서 피직스를 비활성한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 HIS HD6790 Turbo D5 1GB ICEQ-X의 GPU-z 모습입니다.  디폴트 클럭(GPU 900MHz, Memory 4400MHz-좌)과 카탈리스트를 이용한 오버클럭(GPU 1000MHz, Memory 4800MHz-우)한 모습으로 디폴트 클럭과 오버클럭 상태 일때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JETWAY GTX560 Ti의 GPU-z 모습입니다.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디폴트 상태(GPU 823MHz, Memory 4008MHz-좌)와 EVGA Precision을 이용하여 오버클럭(GPU 900MHz, Memory 4800Mhz-우)의 모습입니다. 테스트 역시 디폴트 클럭과 오버 클럭일때 모두 진행하였습니다.

 

▲ 810MHz, 4000MHz로 팩토리 오버클럭되어 판매되고 있는 Zotac GTX460 1GB AMP의 모습입니다.

 

▲ Sapphire HD6850 1GB의 모습입니다. 디폴트 클럭(GPU 775MHz, Memory 1000MHz-좌)과 카탈리스트를 이용하여 오버클럭(GPU 850MHz, Memory 4800MHz)한 모습으로 디폴트 클럭과 오버클럭 상태 일때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FurMark 1.9(Xtreme Burning Mode)를 이용하여 로드를 준 뒤 GPU의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Furmakr 센서의 온도값을 사용하였습니다.(HD6790의 경우 센서의 항목이 비활성되어 모두 Furmark 센서 값으로 통일하여 측정)

전원 인가 후 아무 작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0분을 보내고 다시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0분을 보낸 뒤 아이들 상태에서의 온도를 측정하였으며, FurMark로 로드를 걸어 10분 뒤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테스트 당시 시스템 주변부 온도는 23.9±0.3℃)

GTX560 Ti의 경우 아이들 상태에서는 온도가 비교적 낮았지만 로드가 걸린 상태에서 온도가 꽤 높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HD 6790 Turbo의 경우 idle시 온도는 비교 제품들에 비해 다소 높았지만 load시엔 오히려 가장 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서 캡쳐한 생활소음기준입니다.

(http://www.noiseinfo.or.kr/about/info.jsp?pageNo=942)

 

▲ 테스트 당시 오픈 테스트로 진행한 점, 실내온도가 다소 낮은 점 등의 이유로 아이들시 온도가 낮다보니 아이들시의 소음도 또한 낮은 편이었습니다. (소음 측정시엔 PSU 팬의 소음 없이 테스트하고자 팬리스 타입의 FSP400-60TNF-FSP Zen400 Fanless OEM을 사용하였으며, CPU 팬 rpm 역시 Trinity bundle fan만 최저rpm으로 낮춰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로드시 GTX560 디폴트 클럭에서는 2230~2260rpm(50~53%), GTX560 O.C. 상태에서도 비슷한 팬 속도를 보였으며, GTX460의 경우 로드시 3360~3480rpm(56%)로 팬 소음이 테스트한 3 제품 중에서는 가장 시끄러웠습니다.

HD6850의 경우 2400~2780rpm(57%)로 쿨링성능은 좀 더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HD6790 Turbo의 경우 GPU-z 센서가 비활성이 되어 rpm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소음대비 온도는 가장 양호한 결과였습니다.

 

 

 

▲ 3DMark Vantage Performance와 High 테스트 결과 입니다. HD6790 Turbo를 오버클럭할 경우 Performance와 High 모두 HD6850 디폴트 클럭보다 앞서는 결과였습니다.

 

 

 

 

 

▲ 3DMark 11 Performance 와 Extreme 테스트결과 입니다. 3DMark Vantage와 달리 3D Mark 11의 경우 오버클럭을 상태에서 Performance 결과에서는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HD6850을 다소 앞서지만 Extreme 테스트에서는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Cinebench R10과 R11.5 테스트 결과 입니다. HD6850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Tessmark 0.2.2를 이용하여 DX11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Tessellation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Map set1, Tessellation - normal, extreme, MSAA 4X, 1920X1080)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HD6850을 앞서는 모습이며, 두 제품 모두를 오버클럭을 하더라도 HD6790 Turbo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Heaven 벤치마킹 결과 Tessmark 결과와 달리 오버클럭을 하지 않을 경우 HD6850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오버클럭을 할 경우 디폴트 상태의 HD6850을 앞서는 모습입니다.

 

▼ GTA EFLC, FarCry2, ResidentEvil 5, The Last Remnant, StreetFighter 4, DevilMayCry4, LostPlanet 2, Stalker - Call of Pripyat 등 8종 게임벤치마크 결과입니다.

 

 

▲ 옵션장면 중 수직동기가 켜져 있지만 테스트 당시 캡쳐를 하면 화면이 검게 캡쳐가 되 부득히 수직동기가 켜진 장면을 사용합니다.(실제 테스트시에서는 수직동기는 끈 상태로 진행되었음)

 

▲ GTX EFLC 테스트결과 입니다. HD6790을 오버클럭할 경우 The Lost and Damned 테스트에서 미세하게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게임시에서는 체감은 없겠지만...)

 

 

 

 

▲  FarCry2 테스트 결과 입니다. (이후 나머지 게임 테스트에서는 HD6850을 앞서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음)

 

 

 

 

▲ Resident Evil5 테스트 결과 입니다.

 

 

▲ The Last Remnant는 별도의 옵션 없이 해상도만 지정해준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 Street Fighter 4 테스트 결과 입니다. 

 

 

 

 

▲ DevilMayCry 4 테스트 결과 입니다. HD6790 Turbo의 경우 오버클럭을 한 상태에서 DX9 테스트 시 Scene2에서 Scene3으로 넘어가는 도중 오류가 발생하면서 테스트가 중단되는 모습이 반복되어 부득히 결과는 생략하였습니다. Devil May Cry4 벤치마킹은 다른 테스트가 끝난 전체 테스트 후반부에 실시한 터라 오버클럭이 안정화가 되지 않았다면 다른 테스트에서도 오류가 발생했을텐데 Devil May Cry4 DX9 테스트 Scene2 말미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 LostPlanet2의 테스트결과 입니다. DX11 테스트와 달리 DX9 테스트에선 GTX460과 오버하지 않은 GTX560 Ti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Stalker - Call of pripyat 테스트결과 입니다. 

 

 

▲ 게임 벤치마킹을 제외한 나머지 테스트에서의 소비전력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DB상에서는 Sapprhie HD6850 1GB가 127W, HIS HD 6790 Turbo가 150W의 최대소비전력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막상 테스트 상에서는 3D Mark Vantage high 테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테스트에서는 비슷하거나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결과를 보였으며, 최대 소비전력이 높은 HD 6790  Turbo를 오버클럭하더라도 소비전력은 디폴트 상태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 게임테스트시 소비전력 측정 결과입니다.

PartA때와 달리 게임 테스트에서는 Far Cry2 테스트에서만 디폴트 상태의 HD6850보다 HD6790 Turbo이 0.5W, 0.1W가 높았을 뿐 나머지 게임 테스트와 오버클럭을 하더라도 오버클럭한 HD6850보다 낮은 소비전력을 보였습니다.

 

 

▲▲ GTX460 1GB, GTX560 Ti 1GB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주는 결과였습니다.

 

 

6. 마치며

 

이상으로 HIS에서 새로이 출시한  HD 6790 Turbo D5 1GB ICEQ-X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테스트를 하면서 느낀 부분들입니다.

 

 

장점

 

1. PCB 기판 길이가 약 241mm로 짧은 편이어서 다양한 시스템에서 사용이 가능
- 일반 ATX M/B 폭을 넘지 않는 길이로 인해 깊이가 깊지 않은 케이스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만큼 그 사용처는 다양할 것이다.

 

2. 오버클럭이 비교적 쉽게 잘 되며, 그에 따른 성능 향상도 체감이 된다.
- 팩토리 오버클럭된 제품인데다 좀 더 오버클럭을 하여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음
- 일부 벤치마킹상에서는 오버클럭을 할 경우 HD6850(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상태)을 앞서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줌

 

3. 양호한 온도와 소음
- 팩토리 오버클럭이 된 제품이지만 로드시 온도와 팬 소음은 비교적 양호한 편
- 좀 더 오버클럭을 하더라도 기존 클럭에 비해 양호한 온도와 정숙한 팬 소음을 보임
- 각각 2개의 6mm와 8mm 히트 파이프와 45개의 방열판으로 구성된 쿨러로 인해 온도는 비교적 양호한 편
 

4. 다양한 출력 포트 제공
- 2개의 MINI DP 포트, 1개의 HDMI 1.4a 포트, 2개의 DVI 포트(싱글 링크 DVI + 듀얼 링크 DVI) 제공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5. 양호한 소비전력
- DB 상으로는 최대 150W의 소비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비교 제품 중 HD6850 1GB는 127W의 소비전력으로 HD6790 Turbo ICEQ-X가 23W 더 소비전력이 높게 나와 있지만 실 테스트 상에서는 두 제품간 비슷하거나 오히려 HD 6850 1GB가 높은 소비전력을 보여 주었음

 


아쉬운 부분

 

1. 약한 플라스틱 속 포장재
- 제품은 얇은 완충재와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겨 패키징 되어 있는데 충격방지 차원에서 좀 더 안전한 포장재로 수정이 되어야 하지 않을지.
- 동봉된 부속품들이 상단에 있고, 제품은 얇은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겨 하단에 위치하여 외부 충격으로부터 기판 쪽 보호가 약하지 않을런지.

 

2. 유저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쿨러의 외형의 만족도
- 쿨러의 색상은 마치 어릴적 사용하던 플라스틱 필통을 연상시키는 색상과 퀄리티로 유저에 따른 만족도는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판단됨.

 

3. 다소 애매해 버린 가격대
- 팩토리 오버된 제품으로 오버클럭을 통해서는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어 성능만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지만 일부 가격인하된 제품이 선을 보인 시점에 출시된 제품이라 가격대는 다소 애매한 위치에 놓이게 된 상태. 

 

 

비교적 손쉬운 오번클럭을 통한 성능향상과 함께 DB상에 명시된 소비전력에 비해 실 테스트시에서는 생각보다 소비전력이 높진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출력포트 지원과 양호한 쿨링성능과 소음, 268mm 급 하이엔드 제품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판 길이로 인해 다양한 케이스와 시스템에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보여지며,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한 쿨러의 외형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 유저에 따라서는 아쉽게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패키지가 전반적으로 얇은 포장재로 구성되었으며, 제품이 패키지 하단에 위치하는 만큼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는 보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속품의 위치를 하단으로 옮기고, 에어캡 완충제를 사용하거나 제품 상단에도 완충재를 보완한다면 지금 상태보다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능으로 보면 가격대는 적당하게 여겨지지만 현재 일부 가격인하된 제품이 출시되어 VGA 시장이 뜨거운 시점임을 생각한다면 출시가는 다소 애매한 가격대로 보여집니다.

 

 

끝으로 재밌는 테스트를 접할 기회를 주신 앱솔루트코리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리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